자심감을 갖게 해준 전기직 취업(feat. 교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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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생지원팀 작성일 22-01-28 13:58 조회 1,415 댓글 0본문
한재성 수료생 - 2021년도 전기학과 수료
∎ 교육원에 입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에 진학을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신체적인 단점과 집안사정 등의 이유로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났고, 대인기피증으로 인해 대학교를 자퇴하게 되었습니다. 자퇴 후에도 사람들을 대하기 어려워, 제대로 된 구직생활을 하지 못 했습니다. 주로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근근이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나이가 3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큰 용기를 내어 직업학교에 등록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 중에서 제 특기와 잘 맞고, 향후에도 계속 도움이 될 수 있는 전기학에 대해서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기숙사 시설과 학비 무료 지원이 되는 곳을 알아 보았고, 훌륭한 교수님이 계시다는 남부기술교육원에 입학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 취업한 회사는 어떤 곳이고, 어떤 직무를 맡고 있나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성지하이츠2차 빌딩의 시설관리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로는 수변전실 전기검침 및 전기안전 점검과 기계실의 흡수식 냉온수기, 가스 보일러, 저수조, 전기 및 가스 계량 그리고 건물의 전반적인 시설 관리와 보수 및 점검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실무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모든 설비의 시작은 전기입니다. 전기가 공급되지 않으면 대부분의 설비는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전기학의 기초를 잘 다져놓은 덕에, 전기 뿐만 아니라 기계설비의 운용 및 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전기학과 실습시간에 했던 여러 가지 회로도 실습은 전기에 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 교육원에서 취업활동에 어떤 도움을 받았나?
교수님의 조언, 교육원 선배들과의 멘토링 시간, 기업체 취업 면접 등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어려운 과정이지만, 취업을 위해서 좋은 기업체를 검색하는 방법이나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 등 취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배웠습니다. 다행히 여러 회사에 최종합격을 하였고, 그 중에서 저에게 맞는 회사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 남부기술교육원 후배들에게 보내는 조언 한마디
전기학은 대부분의 공학에서 기초가 되는 학문입니다. 전기학을 배운 후 기계나 에너지 등 다른 학문이나 자격증을 준비하기에도 굉장히 편합니다. 그만큼 전기 자격증이 좋지만, 여타 자격증에 비해서 난이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성실하게 출결관리를 하면서 수업시간 집중을 한다면, 전기자격증 취득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부딪혀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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