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분야 직업훈련교사가 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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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생지원팀 작성일 21-08-05 10:24 조회 1,661 댓글 0본문
1. 교육원에 입학하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 3학년, 남들과 같이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던 평범한 여고생 이었습니다. 대학입시를 앞두고 마침 교육원 측에서 저희 고등학교로 홍보방문을 했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음식을 만드는 것에 흥미가 있어서 요리를 배우고 싶었는데 마침 좋은 기회라 생각이 들어 고교 위탁반으로 지원하여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취업한 회사는 어떤 곳이고,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소개 달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SC요리학원은 2017년도에 설립되었습니다. 성인들 대상의 조리기능사 자격증 과정 강의를 주로 하고 있으며, 필기시험을 합격할 수 있도록 접수방법부터 문제푸는 방식을 안내하고 조리에 대한 기초적인 부분을 설명합니다. 자격증 실기품목을 학생들 앞에서 시연하고 학생들이 보고 배운 내용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학생들 개인마다 따라오는 속도와 성향이 다양하기 때문에 그 다양성에 맞춰서 교육하려고 노력합니다. 각자의 수준에 맞게 지도하고, 성향을 파악하여 원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본원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한 재직자, 국직자를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한식,양식,중식,일식 조리기능사 자격취득과정을 위주로 진행됩니다.
3. 실무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교육원에서 한 해 동안 조리교육을 받으면서 여러명의 교수님들에게 양적,질적 교육을 받아왔던 것이 현재 저에게 큰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실무에서 강의를 할 때 교육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재료발주, 재료관리, 시설관리, 학생지도 및 관리 등 다방면으로 해야하는 일들이 많은데, 교수님들이 학생들을 관리하고 지도했던 것들을 보며 노하우를 배웠고 그것이 현재 강사로 일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교수님들과 연락하며 지내고 있고 교수님들의 지도와 함께했던 에피소드들이 종종 생각나곤 합니다.^^
4. 지금의 위치까지 올 수 있었던 자신의 차별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교육자는 끊임없이 배우고 배운 것을 갈고닦아야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가르치는 직업이지만, 꾸준히 배우고 자기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트렌디한 음식을 먹어보고 대중이 원하는 맛과 식감을 연구하여 레시피를 만들어서 수업할 때 종종 알려주곤 합니다. 또한 국비지원 구직자들을 대상으로하는 직업훈련을 하고있기 때문에 요즘 업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찾아보고 취업할 때 필요한 자격을 갖추도록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5. 교육원에서 취업활동에 어떤 도움을 받았나?
일단 적성과 함께 하고싶은 일을 찾았다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수님들의 세심한 지도하에 ‘요리강사’라는 꿈을 꾸게되었고, 강사가 되기위해 갖춰야할 학력, 경력, 필요한 자격 등을 알려주셨습니다. 저와 함께 입학한 고교위탁생 동기들 중에는 저처럼 진로를 결정하여 진학을 하거나 또는 바로 취업을 나간 친구들이 있었는데 저에게는 하고싶은 꿈이 생겼고 그 꿈을 위해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을 설계했다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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