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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창업카페" 3호 오픈
남혜성
2017-03-2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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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국민대 제로원디자인센터 ‘서울창업까페’ 3호 혜화점 (사진제공=국민대 창업대학원)
서울시가 청년창업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서울창업까페’ 3호 혜화점
오픈을 준비 중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서울창업까페→ 청년창업센터→ 서울창업허브’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5년 말부터 조성된 서울창업까페는 창업문화 전파와 성공창업에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졌으며, 서울에 대학을 기점으로 공간을 마련, 청년들 뿐만 아니라 누구나 예약 등의 부담 없이 회의실, 사무기기 등을 이용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현재 서울창업까페 1호 숭실대입구역(116㎡규모, 숭실대입구역 지하 5층)에 이어 2호 신촌점(약 133㎡규모, 서대문구 창천동 지하보도)가 운영 중이고 3호점은 오는 31일 개소식이 진행된다.
그동안 창업까페는 소자본 창업교실, 기술기반 창업교실, 창업컨설팅, 예비창업가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는 등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에 대한 기초 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열리는 3호점은 기존 시 운영과 달리 자치구가 직접 관리·운영하며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국민대 제로원디자인센터에 약 100평 규모로 지하1층~1층을 창업지원 공간으로 마련했다.
창업자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해 공간이 무료로 운영되며 다른 곳과 비슷하게 매월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단계별 창업교육 프로그램 및 전문 멘토링을 지원한다.
특히, 종로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소형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으로 종로구의 새로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또한 정기적인 창업 포럼 및 엔젤클럽 IR데이 유치를 통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및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국민대 창업대학원 이우진 교수는 “창업까페가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역별 특화요소가 필수며, 학생들의 과제공간이 아닌 진정한 창업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적 관리·감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혜화점은 서울시 창업목표와 종로구의 고유환경에 부합하는 창업저변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며 “다른 지역과 달리 지역 특성에 맞게 문화예술 창업 특화교육 및 멘토링 시스템 구축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혜화점을 끝으로 올해 서울창업까페 조성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는 서울창업허브 조성에 주력해야 하기에 추가 까페 조성은 계획되어 있지 않다”며 “15개 정도 개소를 생각했었는데 우선 올해 말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상황들을 검토한 후 추가 조성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청년 및 시민들에게 신선한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창업문화를 전파하고 종로구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는 지역경제의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1일 ‘서울창업까페’ 3호
혜화점이 개소식을 갖는다.
원문보기 :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70322010007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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