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정보
서울시, 2년간 '여성공예협동조합' 10개 설립 지원
남혜성
2016-07-07
본문
- 협 - 협동조합 전반에 대한 무료교육, 컨설팅비 및 행정절차, 네트워크 지원
- 시, - 시, 30400경단녀 유망 공예일자리 교육~공간~판로 개척~홍보 원스톱 지원 중
- 30 - 30일(목) 협동조합 넘어 사회적기업으로 도약 중인 ‘메리우드협동조합’ 방문
□ 액세서리공예부터 목공예, 가죽공예까지. 여성의 섬세한 손재주를 살린 일자리로 각광받는 공예분야에 지난 2년간(‘14~‘15년) 서울시 지원으로 총 10개(조합원 93명)의 협동조합이 설립됐다. 현재 3곳은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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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뜻이 맞는 5명 이상 여성들이 협동조합 준비단을 꾸리면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데 필요한 교육, 컨설팅, 워크숍을 진행할 수 있도록 1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하고, 설립 후에도 협동조합 운영을 위해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협동조합의 여성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총3회 각 20시간)을 진행하며,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의 여성협동조합지원센터를 통해 협동조합 설립 관련 지원을 하고 있다.
□ 서대문구 소재 메리우드협동조합의 경우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예직업교육「eco-DIY 인테리어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6명이 시 지원을 받아 작년 1월 설립한 목공예 협동조합으로, 안착을 넘어 사회적기업으로까지 도약을 준비 중인 모범케이스로 꼽힌다.
○ 설립 첫 해인 ‘15년 서대문구청의 동주민센터?학교와 목공교육 연계, 공유서가?사회적기업 간판 제작 사업지원 등 사후관리를 통해 2천5백만 원의 매출을 올려 협동조합으로 정착할 수 있었다.
□ 최근 폐 목재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리폼, 교육사업으로 분야를 확장한데 이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16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창업팀 분야 지원을 받게 된 것.
□ 30일(목) 16시 30분엔 박원순 시장이 <2016 서울 일자리대장정> 일정으로 메리우드협동조합을 찾아 30~40대 여성의 유망 일자리 창출 분야로 꼽히는 공예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 박원순 시장은 서대문구청장, 조합원 5명, 수강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과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90여분 간 간담회를 갖고 여성공예협동조합 운영상의 어려움을 청취,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 또 박 시장은 이날 직접 독서대를 제작하는 목공예 체험도 했다. 메리우드 협동조합에선 서울일자리대장정의 상징인 의자를 만들어 박원순 시장에게 전달했다.
□ 한편, 서울시는 손재주가 있는 여성들이 창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공예교육~창업 공간~판로 개척~컨설팅, 홍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 우선, 시내 22개 여성인력개발기관에서 약 40여 개 공예 관련 직업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 또 ‘서울여성공예창업소전(분기별)?대전(연1회)’을 개최해 예비공예창업자를 발굴하고 있으며 여기서 선정되면 ‘수상(受賞)한 그녀들의 공예길’(야외마켓), 서울산업진흥원의 온라인 ‘서울샵’ 입점 등 기회가 주어진다.
□ 대전에서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여성 공예 창업 전문기관인 ‘여성창업플라자’(3호선 도곡역)에 입주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 전문?지역특화 직업교육 : eco-DIY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 과정(서대문), 핸드메이드 가죽(Leather)공예 디자이너 양성과정(관악), 전통공예전문가 양성과정(은평)
□ 또, '죽음의 계곡'이라 불리는 창업 3년의 고비를 넘길 수 있도록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수상자 중 매년 7명을 선발해 3년간 지원하는 '수상한 그녀들의 성장 777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 ?1년차 : 세무상담, 홈페이지 제작 등 성장 지원 ?2년차 : 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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