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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까먹는 창업21"-서울일자리플러스 창업팀 발췌-오래가는가게의특징
남혜성
2015-02-09
본문
어렵사리 가게를 열고
우여곡절을 지나 가게의 운영이 조금 익숙해지게 되고
수많은 노력의 대가로 매상이 안정적으로 나오게 되었다면
그것은 스스로 대견해 해도 좋을 만큼 대단한 일이다.
불과 몇몇만이 통과한 관문을 통과해 낸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심하여서는 안 된다.
장사가 잘되는 가게가 되었다고 해도
그중 몇몇 가게만이 장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도 어떻게 운영을 해야만
가게가 오랜 기간 살아 남는지를 정확히 말해 주기는 힘들다.
누구도 무엇이 정답이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해서 많은 점포가 그 관문을 통과한 것은 아니지만
필자가 본 몇몇 오래가는 가게들의 공통점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한다.
- 유행아이템을 팔지 않는다.
- 한식, 고기, 치킨, 세탁소, 미용실처럼 생활에 밀접한 장사를 한다.
- 영업시간을 칼같이 지킨다.
- 이런 종류의 실수를 하는 장수 가게를 본 적이 없다. 문 여는 시간도 문 닫는 시간도 정확하다.
- 지독하게 깨끗하다.
- 당연한 이야기처럼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은 청결을 유지하기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오래된 가게들은 낡을지언정 지저분해지지는 않는다.
- 품질이 한결같다.
- 맛 혹은 물건의 품질이 결코 오락가락하지 않는다.
- 사장이 현장을 지킨다.
- 미용실이면 미용을, 곰탕집이면 곰탕을, 고기 집이면 고기 썰기를 사장이 직접 챙긴다.
- 대표 상품이 있다.
-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대표적으로 유명한 상품이 있다.
이외에 다른 요소들이 더 있을 수 있겠지만
위의 몇몇 내용을 쫓아 하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위의 사항 중 단 몇 가지만이라도 꼭 좌우명으로 삼고 실천하여
망하지 않는 가게를 창업하시기 바란다.
몇 십 년을 버텨온 선배 창업자들의 모습에 힌트가 들어있다.
이 글을 읽은 모든 분이 배우고 실천하고 땀 흘리는
진짜 장사꾼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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