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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이템을 만나다] 한식 + 양식 : 엄마 손맛 나는 뚝배기 함박스테이크 ‘경성함바그’
남혜성
2015-12-18
본문
[새로운 아이템을 만나다] 한식 + 양식 : 엄마 손맛 나는 뚝배기 함박스테이크 ‘경성함바그’
제공부서 : 서울시 경제진흥실 소상공인지원과
창업 시장의 레드오션, 요식업계. 넘쳐나는 음식점들 사이에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개성과 맛으로 무장한 음식점들은 끊임없이 등장하며 고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고 있다. 요식업계에서 대박 난 2014년 아이템이 치즈 등갈비라면, 2015년의 트렌드는 바로 스테이크!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스테이크집 사이에서 집밥처럼 깔끔한 맛과 분명한 컨셉으로 자신 있게 출사표를 던진 햄버그 스테이크집이 있다. 오늘 희망창업 “새로운 아이템을 만나다”에서 소개할 <경성함바그>이다.
경성함바그는 고객을 향해 주방이 개방되어 있는 오픈 키친 형식으로 매장을 운영한다. 음식 조리과정뿐만 아니라 재료를 손질하고, 준비하는 과정까지 손님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주방을 공개함으로, 식사를 하는 손님들에게 믿음을 심어준다. 일본식 철판요리처럼 눈으로 즐기고 동시에 입으로 맛보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경성함바그는 국내산 100%의 원재료를 사용하여 맛과 영양까지 더한 함박스테이크를 제공한다. 한 쟁반에 샐러드, 반찬, 햄버그, 디저트까지 풀코스를 정갈하게 세팅하여 제공, 요식업에 가장 중요한 청결함과 동시에 고객에게 ‘대접 받는다’는 느낌을 심어준다.
삼겹살, 스테이크 하우스 등의 다양한 고기메뉴는 든든하고 맛이 좋지만, 메뉴 자체나 매장 분위기가 혼자 먹기에는 부담스럽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커버한 경성함바그의 바 형식의 테이블을 갖춘 매장 인테리어와 원플레이트 세팅은, 혼자서도 든든한 식사를 하고 싶은 1인 가구까지 타깃으로 잡을 수 있어 경쟁력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경성함바그 메뉴의 특징은 일반적인 접시나 철판인 아닌 뚝배기에 음식이 담겨 나온다는 것. 한국의 대표적인 식기 뚝배기를 사용하여 음식을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고, 서양식을 한식 그릇에 담아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함박 스테이크의 기본소스인 데미그라스 소스뿐만이 아니라 한국인 입맛에 맞는 뚝배기 불고기 소스등도 개발해 ‘양식은 느끼하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매운맛을 즐기는 손님부터 아직 자극적인 음식들을 먹지 못하는 어린이 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함박스테이크의 특성상, 요리에 재주가 없거나 요리를 접해본 일이 없어도 조금만 배우면 금방 숙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함박 스테이크, 파스타 등 전문적인 메뉴등을 다루기 때문에 요리 방법들을 배우기 좋은 것이다. 이러한 프로세스는 매장의 규모에 맞게 인력 채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비결이다. 또한 누가 음식을 만들어도, 함박스테이크 특유의 맛이 잘 살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엄마가 차려준 소박하고 간결한 밥상을 먹고 싶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경성함바그. 넓은 범위의 타겟을 품을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란, 곧 창업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창업 아이템을 선택할 때, 내가 과연 어떤 아이템으로 어떤 타겟을 사로잡을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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