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정보
중기청, 벤처·창업·재도전 우수사례집 발간
남혜성
2015-02-09
본문
- "成큼, 成큼 스타트업 성공 이야기"
□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선순환 벤처창업 생태계 구축(‘13.5), 재도전 종합대책(’13.10), 기술창업 활성화 방안(’14.3) 등 현 정부의 다양한 창업·벤처 활성화 지원을 바탕으로
ㅇ 생활 속 혁신 아이디어나 헬스케어, 에너지, 의료 등 새로운
산업분야에서 신기술__ICT 융합 등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기업(“생각의 각도가 다르다”)과,
ㅇ 빠른 시간에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였거나(“생각의 속도가 다르다”), 후배벤처 재투자 또는 재도전에 성공한 사례(생각의 온도와 강도가 다르다“)등 30여 개 대표사례를 묶어
- “성큼성큼 스타트업 성공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사례집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 이들 성공기업들 대부분은 창업시절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 남다른 기업가정신 등이 성공의 핵심요소였으나, 적절한 시기 정부의 지원도 이들 기업의 성공에 일정부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주요사례 소개
> 원가 절감하는 태양전지 신소재를 개발한 「엠페코」 - “주먹을 뻗어 하늘을 나는 만화영화 우주소년 아톰의 에너지는 뭘까” 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시작 - 중국, 대만 등 글로벌 태양광기업과 연간 1,000만불 규모 계약 체결, ‘12년 창업 후 3년 만에 매출액 60억원 발생 * 매출추이 : (‘12)15억원 → (‘13)54억원 → (‘14)60억원 * 정부지원 : 기술신보 R&D개발자금 보증,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 창업인턴제(우수인재 채용) |
> 스파이더맨·헐크 제작으로 재도약에 성공한 「동우에이엔이」 - 배트맨, 뉴 아기공룡 둘리, 닌자거북이 등을 제작한 국내 1위 애니메이션 제작사였으나, 사업실패로 어려움을 겪던 중 ‘14.9월 기업회생컨설팅 지원을 받고 재기에 성공 - 미국의 드림윅스 등 세계 메이저 제작사들과 제휴를 통해 20년 이상 축적한 애니메이션 노하우는 물론 회사가 보유한 배트맨 등 토종 캐릭터 온전히 보존 - 美 마블코믹스, 드림윅스 등의 헐크, 스파이더맨 등과 같은 세계적인 작품 제작에 참여하면서 재도약 - ‘14.7월,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SICAF2014 애니메이션 어워드’ 수상 * 정부지원 : 중진공 기업회생컨설팅 지원(회생절차 신청부터 인가까지 신속한 상담 및 절차대행 등 지원) |
>부모의 마음으로 만든 어린이집 알림장 「키즈노트」 - 어린이집에 다니는 딸의 책가방에 담겨 있는 ‘종이 알림장을 모바일로 바꿀 방법은 없을까’를 고민한 것이 창업의 계기 - 국내 14,000개(전체 5만여개의 28%) 영유아 보육기관과 제휴, 일본, 미국, 호주, 중국, 베트남 등 7개국에서도 사용 중 - 창업 3개월만인 ‘12.7월, 벤처1세대 창업가가 설립한 ‘케이큐브벤처스’가 3억원을 투자, ‘14년에는 5억원 후속투자 유치 - '15년 1월 다음카카오에 인수되어 스마트 알림장 서비스를 넘어 ‘영유아 콘텐츠 유통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 * 정부지원 : 민간투자 주도형 창업사업화 지원(TIPS) 프로그램을 통해5억원 정부자금 유치 |
>세계 최초 오타수정 앱(App)을 개발한 「큐키」 - 창업자의 아이디어를 기술로 전환하여 사업화에 성공 “업무상 스마트폰을 주로 다뤘는데, 오타가 너무 많았어요. 시간 낭비를 줄일 해결책을 고심하다 보니 아이디어가 떠올랐죠.” - 엔젤투자사 ‘프라이머’로부터 Seed 투자를 받아 「큐키」를 공동 창업, 지난 5월 일본 1세대 IT기업인 산텍(SANTEC)으로부터 30만 달러(3억원)를 투자를 유치 - 국내 몇 안되는 기술기반 벤처기업으로 국내에서만 등록특허 5건과 출원특허를 갖고 있으며 현재 해외시장을 겨냥해 미국 특허 3건, 일본 특허 2건 출원 중 - ‘14.9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beGLOBAL2014' Top 10 기업에 선정 * 정부지원 : ’14.11월 '창조경제대상 슈퍼스타 V' 대회 1위 차지 민간투자 주도형 창업사업화 지원(TIPS) 프로그램을 통해 5억원 정부자금 유치 |
□ 정부는 이러한 성공사례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ㅇ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선도대학(28개) 등을 통해 유망한 창업기업을 지속발굴하고, 투__융자, R&D, 판로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창업도약기(4~7년차)에 직면하는 ‘죽음의 계곡’ 극복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며,
ㅇ 서울(강남)을 중심으로 기술창업과 벤처투자 등이 결합된 Start-up 밸리*를 조성하여 구로(ICT)__판교(글로벌벤처) 밸리와 연계를 강화하고
* 강남 테헤란로 인근에 대규모 창업보육공간(10,000㎡)에 창업팀 및 엔젤투자사 등이 공동 입주하는「(가칭)하이테크 창업 캠퍼스」설치(‘15.상반기)
- D-Camp, 마루 180, 구글캠퍼스 등 민간의 스타트업 보육기관과도 연계하여 혁신적인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 마루 180(아산나눔재단), 구글 캠퍼스(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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