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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외식산업분야 선배 멘토 만나다··· 서울남부기술교육원 기자단 취업 인터뷰

서고은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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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산업분야 선배 멘토 만나다··· 서울남부기술교육원 기자단 취업 인터뷰

선배 멘토 조현정 대표(좌)와 김지현 교육생 기자(우) 기념 촬영
[서울경제] 푸드아트연구소 조현정 대표는 “호기심에 막연히 요리를 따라하던 여고생 시절,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며 인연을 맺게 된 남부기술교육원은 지금 저에게 있어 최고의 선택이었다. 그간의 경험을 통해 배운 것들을 후배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갖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원장 이춘구) ‘남친기자단’(남부기술교육원의 친절한 기자단)은 지난달 학과 선배 멘토 취재를 다녀왔다. 그 중에서도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는 외식산업분야에 취업한 외식조리학과 조현정 수료생의 취업성공담을 집중 취재했다.

외식조리학과 김지현 교육생 기자는 “조리업계 취업 경험과 강사 경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 선배님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취업 방향을 설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현재는 선배님께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푸드아트연구소를 창업하여, 창업에 대한 운영 노하우까지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Q. 선배 멘토 소개 및 우리 교육원에 입학하게 된 계기는?

“저는 어릴 적부터 손으로 하는 취미를 즐겼는데 맛있게 먹는 것 역시 좋아했습니다. 이런 단순한 생각이 저를 요리라는 것이 분야로 이끌어 주었습니다. 잘하는 요리는 없었지만 재미있었고, 막연히 따라 하며 만들다 보니 조금씩 궁금한 게 생기더라고요. 그러면서 언제부터인가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고등학생이었는데, 학교 진로상담 선생님의 추천으로 남부기술교육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 근처에는 요리학원의 단기 과정도 많았지만 저는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었습니다. 남부기술교육원의 1년 교육과정에는 한식, 양식, 중식, 일식을 모두 다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좋아서 이곳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Q. 취업한 회사는 어떤 곳이고, 어떤 직무를 맡고 있으신가요?

처음 교육원을 졸업하고 나서는, 양식 레스토랑의 조리사로 취업했습니다. 그곳에서 처음 맡은 일은 식자재를 손질하고 밑 준비하는 단순한 일이었지만 이러한 일에도 규칙과 방법이 있기 때문에 그리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예를 들면 선임 조리사가 사용할 파스타면을 미리 삶아두어야 하는데 제가 너무 많이 익혔거나 덜 익혀놓는다면 완성된 요리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었어요. 저는 교육원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덕분에 일의 능률이 높았고 함께 입사한 동료보다 먼저 정직원으로 계약할 수 있었습니다. 졸업은 했지만 꾸준히 교수님들과 연락하며 근무 고충에 대한 격려를 받았고 그 힘으로 버티며 지금은 조리교육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식품 공예를 다루는 강의실을 운영합니다. 특허청에 등록된 특허기술도 2개 보유하고 있습니다. 떡 공예, 식용 종이 공예 등 몇 가지를 취급하고 있기는 하나 그중에서도 '버터크림'이 특화되어있습니다. 작업성이 좋은 크림을 개발했고 식용색소의 알고리즘을 파악하였기에 저만의 색감으로 표현하는 것도 쉽게 수행할 수 있고 분기마다 새로운 커리큘럼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최신 트렌드를 맞춰갑니다. 공방 창업에 성공하는 방법은 나의 주특기를 찾는 것이고 그것을 주요한 기둥으로 두고 현재의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Q. 우리 교육원에서 취업활동에 어떤 도움을 받았나요?

졸업시즌이 되면 모두가 취업 준비에 들어갑니다. 같이 공부했던 학우들뿐만 아니라 교육원의 교수님들도 함께 취업처를 알아봐 주셨고 면접 일정도 체크해주셨습니다. 만일 제가 요리학원에 등록했었다면 모든 걸 혼자 해야만 했겠지요. 가장 좋았던 것은 인맥이 생긴다는 것이었습니다. 선배가 일하는 직장에 추가 인력이 필요해지면 교육원을 통해 소개받기도 했습니다. 내 분야의 인맥을 얻는다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운이었습니다.

Q. 전공 공부를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전공 공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한 말이지만 교수님이 알려주시는 대로만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자신의 조리 방법이 옳다고 고집을 부리시는 분이 계셨어요. 당연히 자격증 시험에서도 여러 차례 불합격되셨죠. 결국 자신만의 조리법을 버리고 교수님이 알려주시는 방법으로 하자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취업 준비의 1순위는 역시 자격증 취득하기입니다. 하지만 자격증 공부 외에도 '많이 경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트 진열대에 놓인 새로운 식재료를 구입해보는 것도 좋고, TV 프로그램에서 알려주는 메뉴를 따라 해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은 취업 면접관 앞에서 자신감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Q. 전공수업 중 실무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이 있다면?

전공 수업 중 어느 것 하나 실무에 도움이 안 되었던 것은 없었습니다. 그중 하나를 콕 집어 말한다면, 교내 요리 대회가 떠오릅니다. 조별로 메뉴를 결정하고 레시피를 개발해서 만들어내는 대회였습니다. 짧은 준비 기간 동안 자신의 경험과 창의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시간이었고, 단순히 음식을 만들어낸다는 것 외에도 팀원들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배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Q. 인터뷰를 마치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후배와 만남의 기회가 닿아 너무 즐거웠습니다. 졸업 후 10여 년이 지난 지금의 조리과는 그때보다 열기가 더욱 뜨거운 것 같습니다. 졸업 이후 학교의 도움을 많이 받아 현업에서 창업으로 자리를 잘 잡았고 그간의 저의 경험이 후배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선후배와의 소통 시간이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면서 마쳐봅니다.

Q. 선배 멘토 인터뷰를 마치며, 교내 기자단의 소감 한마디 전달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선배님을 인터뷰하며 요리 교육 강사 쪽의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고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뭐든지 다양한 경험과 연구가 필수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현재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준비 중인데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나 자신을 위해 요리 지식을 쌓고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나의 기술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느끼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춘구 원장은 “매년 우수한 기술교육을 홍보하고자 교내 기자단을 운영하며, 생생한 기술교육 및 취업 정보를 담은 소식지를 발간하고 있다”라며 “교육원 블로그를 통해 외식산업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종의 기술교육수기 및 취업준비 노하우를 살펴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은 현재 2019학년도 하반기 무료 교육생 모집 중에 있다. 서울시 정규과정 3개 학과(조리, 건물보수, 옻칠나전) 및 국비무료과정 2개 학과(조리기능사, 조경관리)에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입학안내 및 문의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 교학부로 문의가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기사원문 보러가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3592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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