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대상, 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 다양한 교육특전 제공 

전진아 기자

서울시 산하 공공직업훈련기관인 서울특별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원장 김종원)에서 자립준비청년(구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교육과정에 다양한 교육특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격요건은 모집공고일(2023년 1월 9일) 전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서울시민으로,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인 보호시설 거주 청년 또는 보호 종료한 자립준비청년 대상이다. 면접 시 주민등록초본과 함께 보호종료확인서 혹은 시설퇴소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해당 요건에 충족되는 지원자는 모집정원 외로 선발되어, 경쟁률과 상관없이 면접과정이 진행된다. 또한 자립준비청년 훈련장학금을 지원받으며, 서울시 내 보육원을 퇴소한 자는 월마다 교통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기존 서울시민 대상으로 제공하는 교육비·교재비·실습비 전액지원(일부학과 재료비 제외), 재학 중 국가기술자격증 기능검정료 지원, 취업연계, 중식제공(주간과정), 병역연기, 기숙사 숙식 무료제공(남부캠퍼스) 등의 교육 특전도 받을 수 있다.

지원가능한 학과는 중부캠퍼스(서울시 용산구)는 글로벌조리, 한국의상, 방송영상크리에이터, 웹콘텐츠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뷰티마케팅e커머스 과정이 있다.

남부캠퍼스(경기도 군포시)는 가구디자인, 자동차, 전기(산업기사), 친환경가구제작, 빅데이터분석 및 시각화, 가구디자인(심화), 요양보호사 과정으로 지원할 수 있다.

2023년 상반기 교육생 모집은 2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일부 단기과정은 모집과정이 상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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