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의 힘이 기적을 이룬 알록달록 42기 100%합격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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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김정옥 날짜작성일 24-09-05본문
이번 42기의 교육 기간은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여름을 관통한데다 코로나 등 호흡기 질환이 재유행했기에 여러모로 조심스럽고 면학환경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특히 현장실습시 코로나에 감염되면 무조건 탈락이었기 때문에 마스크로 중무장하면서 불쾌지수가 90을 웃도는 기간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한번 만나면 우연
두번 만나면 필연
세번 만나면 인연
네번 만나면 운명이라더니 40여일을 만나다 보니 운명 공동체가 되었나 봅니다.
똘똘 뭉쳐 서로를 위하고 챙기고 밀어주고 끌어주고..
대신하여 총대맨 교육생이 오해받아 대략난감한 경우도 있었답니다.
이번 기수들 중에는 객관상 여러 환경요인으로 심신이 미흡하지만 '자격증'과 '취업'이 절실한 취약계층을 선발했더랬습니다.
왜냐하면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주관하는 차원에서 직무 정체성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취지도 있기 때문에 도전과 모험의식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진행과정 중에 좀 더 품이 들어가고, 기다려 주는 시간이 더 요청되었고, 동기분들의 협조와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동기생들이 발생 할 수 밖에 없었지요
당사자들의 노력도 어마무시했습니다.
특히, 단 한번의 결석없이 불편한 몸과 버거운 지식을 익히느라 집과 교육원을 오고 가신 분의 눈물겨운 시작에서
그리고 드디어 국시원에서의 CBT자격시험까지 도달하기까지
교수님이며, 동기들이며 모두가 협동의 힘으로 밀어 부친 실천 끝에 합격이라는 낭보를 전하게 되었답니다.
세월이 이 모든 어려움을 쓸고 갔습니다.
현실이 꿈을 이루었습니다.
꾸준함이 영리함을 이긴 또 하나의 사례입니다.
'토끼와 거북' 우화처럼요
백세시대! 평생교육시대입니다!!
참 이번에 79세 최고령 교육생님의 결석 1도 없이 올개근에 한방에 시험합격을 칭찬합니다.
리스펙트!!^^
42기 여러분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루고자 하는 꿈을 더 더 꾸시고 더 더 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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