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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택근로인 양성’으로 15명 장애인 민간기업 취업성공
남혜성
2018-04-11
본문
- ‘서울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의 재택근로인 양성 교육 통해 취업 성공
- 이동 어려운 장애인의 전산시스템 이용한 재택 업무
- 면접 후 올 3월부터 15명 ㈜동양이엠에스 취업 후 재택근무 실시 중
- 오는 4.18 장애인취업박람회에서도 기업체들의 많은 관심 요망
□ 재택근무로 장애에 대한 선입견을 타파하고 나아가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밝힌다.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원장 김영배)가 ‘재택근로인 양성
과정’을 통하여 교육생 1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서울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지원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재택 근로인 양성과정’을 통해 교육생 1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진행되었던 ‘재택근로인 양성과정’ 사업은 이미 10명의 장기근속자를
배출한 바 있다. 서울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1:1 맞춤훈련 등으로 교육하는 사업이다.
○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의 서울시 등록 중증 장애인으로서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이
직장으로 출퇴근하는 대신 집에서 전산시스템을 이용하여 업무를 할 수 있는 근무 형태다.
지난 2월 19~22일 실시된 양성 교육에는 20명 이상의 장애인이 신청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 4일 간 서울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재택근로인 양성과정’
에서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사업체 면접이 진행되었고
이 가운데 총 1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 취업자들은 3월부터 ㈜동양이엠에스에 취업하여 재택근무로 회사 업무를 돕고 있다. 정신, 지적, 뇌병변, 지체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을 보였으나 센터 측은 “재택근로인 양성과정은 장애 유형?장애 정도에 구애 없이 장애인 누구나 일자리 참여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 취업에 성공한 장애인들은 전산시스템을 통한 자료등록업무를 맡고 있다.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김00(20세, 뇌병변장애)씨는 “교육을 맡으신
실무자 팀장님께서 어렵지 않게 쉽게 알려줘서 짧은 시간 내에 실무를 익힐
수 있었다“고 밝혔다.
○ 또한 취업생 조00(24세 지적,뇌병변 장애)씨는 “재택근무를 하면서 자기관리를 하는 방법까지 알려줘서 나에게는 참으로 유익한 시간이였다”며 교육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 올해 재택근로인 양성교육은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 중증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 서울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김영배 원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업무개발 및 취업알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뒤이어 김 원장은 “오는 4월 18일에 개최되는 서울시 장애인취업박람회에도 당사자뿐만 아니라 기업체에서 많은 관심을 속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증장애인 재택근로에 대한 자세한 일자리 정보는 서울시 장애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obable.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직업개발팀 조아현(1588-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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