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청년 목수 김동혁 씨가 ‘직업 편견’에 맞서는 법 > 취업정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기술인이 대한민국 미래다!

서울특별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

2024학년도 개설과정

(서울시민 대상)
가구디자인, 전기(산업)기사, 바리스타디저트, 옻칠나전, 리모델링시공, 조경관리, 조경관리산업기사(과정평가형), 자동차(기업협력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과정평가형), 요양보호사, 빅데이터분석 및 시각화
(내일배움카드과정)
보석디자인, 조경기능사필기·실기, 떡카페 창업, 이용사, 자동차정비산업기사, 도배시공실무

뒤로가기 취업정보

취업정보

베테랑 청년 목수 김동혁 씨가 ‘직업 편견’에 맞서는 법

서고은

2018-03-13

  • 댓글

본문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2788222&memberNo=307863991758.png


우리는 학창시절부터 직업에 귀천은 없다’고 배운다. 이는 곧 사람을 직업으로 차별해서는 안된다’는 가르침으로 연결된다. 문제는 이 명제가 겪어보니 직업에는 귀천이 있더라’ 식의 논쟁으로 전락할 때다. 이러한 시선이 결국 일에 따라 사람의 가치가 달라진다’는 편견을 무의식 중에 정당화하니 말이다.  

솔직히 따져보자. 우리 사회에 여전히 직업으로 사람의 귀천을 따지는 편견이 존재한다. 올해로 경력 18년이 된 목수 김동혁(만 33세·사진) 씨 역시 이같은 시선에 상처 입은 사람 가운데 하나다. 다만 그는 목수를 막노동꾼’으로만 보는 세상의 편견에 좌절하지도, 순응하지도 않았다. 자신의 손으로 편견을 박살내리라 다짐다.



그는 은퇴 전까지 '목수 박물관’을 만들겠다는 큰 목표도 세웠다. 내장 목수’에 대한 역사를 정리하고, 이를 후세에 남겨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대목장(전통목공기술자)’처럼 목수 역시 인정 받는 직업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외국에서는 지하철에서 안전모를 차고 있으면 존경하는 눈으로 바라보거든요. 대법관이 법복 입고 있는 걸 보는 시선이랑 똑같아요. 실제로 배관공처럼 험한 데 들어가서 공사하는 걸 보면 정말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자기 직업을 얼마나 사랑하면 저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싶은 거죠. 제 숨이 붙어있을 때까지는 우리나라의 인식에도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요?

글·인포그래픽·영상 촬영/편집= 비즈업 김현주 기자 joo@bzup.kr
사진·영상 촬영= 비즈업 김경범 유병온 감독



기사 보러가기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2788222&memberNo=30786399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USTOMER CENTER

T 031-390-3920

F 031-390-3939

CENTER INFO
MON-FRIAM 09:00 ~ PM 18:00
LunchPM 12:00 ~ PM 01:00
SAT.SUN.HOLIDAY OFF

경기도 군포시 고산로 589(산본동)
서울특별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 | 개인정보처리관리자 이기철

바로가기
COPYRIGHT NBEDU. ALL RIGHTS RESERVED.

"중부•남부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는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TALK 카카오톡 채널